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성적 안 좋으면 김구라 떠오를 것!"뭐라고 했길래…

↑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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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추신수는 ‘유일한 예능프로그램 출연인데 하필 ‘라스’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추신수에게 "박찬호가 예전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할 때 6000만 달러 넘게 받고 역대 최악의 먹튀로 꼽혔다"며 "진짜로 먹튀 10위 안에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민감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추신수는 당황하며 "혹시 나의 야구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나를 1983년생으로 알더라. 나는 1982년생이다”라며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라스 너무 재밌어~"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신수씨 말 잘하네요!"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김구라 독설은 독설중의 독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