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처가와의 일화를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김창렬은 “아내는 화교로, 처가 식구들끼리는 중국어를 더 편하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어 역시 능통한 장인, 장모와 달리 한국어에 서툰 처할아버지와는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해 중국어를 배우려고 했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창렬은 “할아버님은 늘 중국 방송인 CCTV를 틀어놓는데 나는 주로 화면의 그림만 보고 있다. 난감한 나를 보고 할아버님이 서툰 한국말로 알려주려고 했지만 잘못 알아들어서 대답만 하는 편이라 그 시간이 너무 어색하다”고 덧붙였다.
↑ 사진= SBS |
한편, ‘자기야-백년손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