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비하한 사진을 사용한 MBC ‘기분좋은날’에 중징계를 내렸다.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희화화하는 합성사진을 방송에 내보낸 ‘기분 좋은 날’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기분 좋은 날’은 3대 희귀암에 대해 전하면서 1995년 악성 림프종으로 사망한 미국 화가 밥 로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밥 로스의 얼굴과 그림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합성한 이미지를 내보냈다.
해당 사진은 밥 로스의 얼굴과 그가 그린 그림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합성한 이미지로 일베 사이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캡처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r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