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체르노빌 다이어리'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가 인터넷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체르노빌의 거대한 지렁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사진=MBN |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보통 지렁이 크기의 10배에 달하는 거대한 지렁이의 동영상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촬영된 이 영상에는 일반적인 지렁이 크기에 10배에 달하는 1m 길이의 괴물 지렁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 Youtube]
영상뿐만이 아니다. 인터넷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통해 거대한 지렁이와 체르노빌과 관련된 여러 사진들이 마구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방사능이 정말 무섭다” , “메기에 이어 지렁이까지 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 , “방사능을 바다에 뿌린 일본에서도 저런 거대종이 나올까 두렵다”등 충격과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