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몬스터’를 배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몬스터’가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 영화 ‘몬스터’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관객과 만난다.
완벽한 살인마 태수 역에는 ‘연애의 온도’ ‘오싹한 연애’ ‘퀵’ ‘해운대’ 등 충무로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민기가 맡았으며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 역에는 ‘은교’를 통해 부일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제 등 국내의 유수의 영화제는 물론이고 뉴욕아시아영화제 아시아스타상까지 거머쥔 괴물신인 김고은이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오싹한 연애’ ‘두 얼굴의 여친’ ‘시실리 2km’ 등 각본을 맡아 ‘스토리텔링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은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2011년 제 3
3회 황금촬영상 동상을 받은 김기태 촬영감독, ‘파이란’ ‘오아시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정받은 이재진 음악감독 그리고 ‘오싹한 연애’ ‘백야행’의 송혜진 미술감독, ‘최종병기 활’ ‘내가 살인범이다’의 이해원 조명감독 등 충무로의 패기 넘치는 제작진까지 합류,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