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신년인터뷰] 정주연 “‘별그대’ 천송이 같은 캐릭터 도전해보고파”

[MBN스타 손진아 기자] 탤런트 겸 모델 정주연이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MBN스타와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정주연은 욕심나는 캐릭터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캐릭터를 꼽았다.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박지영 역으로 활약했던 정주연은 “지난해는 ‘오로라 공주’로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올해는 관심이 끊기기 전에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력 관리도 하고 여러 가지 스타일에 시도를 하고 있다는 그녀는 ‘별그대’의 천송이를 언급하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 사진=옥영화 기자

“어디 갇혀 있지 않고 진지할 땐 진지하고 유쾌할 땐 유쾌한 천송이처럼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실제 성격과 반대되는 캐릭터라 욕심난다.”

정주연은 욕심나는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내 더욱 진지한 눈빛을 보이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에게 연기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산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은데,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 해보고 싶다. 대중들에게 한 색깔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느낌을 매 순간순간 각인 시켜주고 싶고, 연기력으로도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협찬=박술녀 한복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