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드디어 '예체능' 농구 편의 마지막 경기기가 펼쳐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4개월 간의 농구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 결성된 지 13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서울 최상위권 BEST 3에 전국 상위권 TOP 10으로 작년 서울시 대회 1위는 물론 전국 3위를 기록한 명실상부 최강팀이다.
완벽에 가까운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을 상대로 맞이한 ‘예체능’ 마지막 농구 경기는 최다 관객인 15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뜨거운 함성을 내뱉는 가운데 시작됐다.
↑ 사진=KBS |
마지막 농구 대결에서 최인선 감독은 “이번 경기는 첫 골이 중요하다. 점프볼을 획득하라”며 주문했고, 강호동은 “마지막 경기가 아니고 7번째 경기다. 긴장을 버려라”고 팀원들을 다독였다.
과연,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을 거치는 동안 마지막 경기를 단 한 차례도 이겨본 적이 없는 ‘예체능’ 팀이 서울의 절대강자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을 맞아 농구 대결을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마지막 대결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중계하는 중계석과 스태프들마저 긴장의 연속이었다. 경기 중 무려 두 명의 선수가 발에 쥐가 났으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해 결과를 알 수 없었다”며 혼전의 경기 모습을 전했다.
한편 MC 최강창민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과의 대결은 오는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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