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프로젝트는 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부터 8탄 뮤지컬 ‘아가사’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시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7탄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제외하고는 순수 국내 창작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인 바, 김수로 프로젝트가 연극 ‘밑바닥에서’를 1탄으로 향후 ‘고전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을이다.
1917년 러시아의 하수구 같은 지하실에서 모인 밑바닥 인생을 사는 이들의 희망과 희망에 대한 상처를 이야기하는 연극 ‘밑바닥에서’는 김수로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배우로 무대에 오르게 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임형준, 김혜진, 박준서, 정상훈, 조영규, 서신우, 박한근, 박영필, 김지휘, 문진아 등 배우들이 참여한다. SM C&C의 신인배우 조민성까지 합류해 탄탄한 배우 사단을 구축했다.
한편, 연극 ‘밑바닥에서’는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2014년 3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