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KBS도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일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KBS는 1TV와 2TV, 두 채널을 통해 다양한 경기와 함께 특집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한껏 올릴 예정이다.
◇ 5.1 음향으로 생동감 있는 경기 중계
KBS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음향으로 중계를 해 현장감을 높인다.
오는 8일 오전 12시 30분 KBS1에서 방송되는 개막식과 23일 폐막식은 물론 개막식 전에 치르는 예선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 사진=KBS |
8일 KBS1에선 오후 5시 30분, 스노보드 슬로프 스타일 남자 결승이 치러진다.
9일 KBS1 오전 1시 5분엔 피겨 단체 예선이, 오후 2시 50분엔 알파인 스키남 활강,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 스타일 예선과 결선이 전파를 탄다.
KBS2에선 오전 12시 25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루지 남자 1인승, 모굴 여자 결승 경기가 방송된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엔 이승훈, 김철민 선수가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11시 55분엔 피겨 단체 결승, 스키 점프 남자 개인 노먼힐의 경기가 펼쳐진다.
◇ 특집 프로그램으로 동계 올림픽을 즐기다
KBS2는 지난 1월 20일부터 심야시간에 편성해 소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미리보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은 5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 사진=KBS ‘김연아, 챔피언’ 방송캡처 |
7일 오후 4시엔 지난 설 연휴에 방송됐던 동계올림픽특집 ‘김연아, 챔피언’이 재방송된다.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 선수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고 올림픽에 임하는 김연아 선수의 다짐도 엿볼 수 있다.
9일 오전 7시 40분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굿모닝 소치’를 통해 소치 올림픽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9일 스포츠 중계원의 일원으로 출국한다. 강호동, 존박, 줄리엔강, 박성호가 선수들의 응원 뿐만 아니라 스포츠국과 함께 움직이며 생생한 경기를 전달한다. ‘예체능’ 팀은 14일 귀국하며 방송은 오는 18일 ‘소치 올림픽’ 특집으로 전파를 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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