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오늘같은 눈물이.
가수 허각이 ‘오늘같은 눈물이’로 10일 가까이 지속돼온 ‘렛잇고’의 열풍에 제동을 걸었다.
허각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OST ‘오늘같은 눈물이’로 지난 5일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한데 이어, 6일 오전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올레뮤직 등 8개 주요 음악사이트 전부를 또다시 올킬하며 이틀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허각이지만 이번 음원 1위의 의미는 남다르다. 팝송 사상 최초로 한국 음원사이트 1위를 점령하는 등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잇고’의 인기를 막고 나섰기 때문이다.
‘오늘같은 눈물이’는 특히 도민준(김수현 분)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알려지면서 시청자 및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허각은 천송이(전지현 분)을 향한 도민준의 마음을 담아 간절하고 진솔하게 노래를 녹음해 감흥을 배가시켰다.
↑ 허각 오늘같은 눈물이, 가수 허각이 ‘오늘같은 눈물이’로 10일 가까이 지속돼온 ‘렛잇고’의 열풍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MBN스타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