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명품 조연’ 조동혁과 조달환의 코믹 인증사진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출연 중인 조동혁(신이치 역)이 조달환(풍차 역)의 마지막 촬영을 인증 사진으로 남긴 것. 이날 조동혁은 극중 김현중(신정태 역)과 피 튀기는 혈투를 벌였고, 조달환은 김현중을 구하기 위해 홀로 일국회 사람들과 맞서 싸우며 용맹한 죽음을 맞이했다.
사진 속 조동혁은 피 분장을 한 채 쓴웃음을 짓고 있고, 조달환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속 대립각을 세우던 일국회, 도비패 행동대장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다정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6일 방송된 '감격시대' 8회에서는 신이치(조동혁 분)가 정태(김현중 분)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가야(임수향 분)의 회유에도 그의 목숨을 거두려고 했다. 이때, 풍차(조달환 분)가 죽어가는 정태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그 역시 일국회 칼에 최후를 맞이하며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