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성시경이 부른 ‘별에서 온 그대‘ OST 음원이 오는 12일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이기 적인 짓”이라고 말하며 키스 하는 영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에 가수 성시경의 감성 보컬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특히, “니가 숨을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네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쳐.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은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 주어서”라는 로맨틱한 가사가 극중 도민준의 심경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방송 직후 ‘성시경’과 ‘별에서 온 그대 OST’ 2개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성시경은 자신의 라디오에서 “오늘 나온 버전은 (완성본이 아니라) 피아노 반주에 간단히 부른 것”이라며 “풀 세션이 들어간 원곡은 다음주에 공개 된다” 고 전했다.
성시경이 직접 작곡한 ‘너의 모든 순간’은 “도민준이 외계인이니까 노래에 외계 소리도 넣고 가사 중에 ‘광년(우주 거리의 단위)’라는 표현도 들어 간다”고 곡 설명을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별그대’ OST 제작사 측은 ”방송 직후 성시경씨가 부른 OST ‘너의 모든 순간’ 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음원 출시 일을 오는 12일 정오로 확정하게 됐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발매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OST는 지난 5일 공개된 허각의 OST ‘오늘 같은 눈물이’가 멜론, 벅스 뮤직,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