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탐정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앞서 탐정의 기본 자질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시작으로 추리하는 법, 수사의 기법 등 범죄수사 전문가로부터 탐정 교육을 받았다.
범죄 혐의를 벗으려는 용의자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탐정으로 나뉘어 범죄 수사 상황극을 펼쳤다. 하지만 네 사람의 용의자 중 단 한 명의 진범을 가려내야 하는 상황에서 정작 탐정들은 용의자들의 허술한 알리바이와 황당한 진술에 말려 큰 혼란을 겪게 됐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셜록 홈즈, 명탐정 코난, 형사 가제트 등 다양한 캐릭터의 수사 전문가로 변신해 ‘무도 탐정 사무소’에 모였다.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해 서로의 수사 경력을 자랑하며 허세를 부리던 일곱 탐정들은 제작진의 외모, 차림새만으로 그 사람의 행적을 추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 멤버는 본인 스스로도 깜짝 놀랄 만큼의 소름 돋는 추리력을 보여 명탐정으로서의 숨은 자질을 입증했다고 한다.
수사 전문가로 변신해 소름 돋는 추리력을 보여줄 ‘무도 탐정 사무소-Ep.1 탐정 아카데미’ 특집과 4인의 비가 함께하는 인간 세탁기 벌칙을 담은 ‘무한도전’은 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