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나폴레옹’
↑ '서프라이즈' 사진 = MBC 방송캡처 |
나폴레옹 초상화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어느 화가의 고백'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어느 날, 자크는 나폴레옹의 초상화를 그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사실과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화가 폴 들라로슈는 나폴레옹이 실제 알프스를 올랐을 때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자크의 그림과는 모든 면에서 사뭇 달랐습니다.
자크는 나폴레옹을 추하게 그린(사실적으로) 그림들을 보고 분노했습니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자크는 미남 대역을 섭외해 나폴레옹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이후 나폴레옹이 황제에 오른다는 소식에 혁명정신이 끝났다고 생각한 자크는 크게 실망하며 두사람 사이에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나폴레옹은 황제에 오른 뒤, 심한 독재정치를 했습니다. 이에 좌절한 자크는 결국 벨기에로 망명을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기까지 가장 큰 도움을 준 자크는 나폴레옹을 위해 그림을 그렸던 것을 후회하며 끝내 생을 마감했습니다.
‘서프라이즈’ 나폴레옹 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나폴레용, 진짜 서프라이즈 하네” “서프라이즈 그 화가 너무 불쌍하다” “서프라이즈 나폴레옹 이게 진짜야? 충격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