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장근석 팬미팅 ‘2014 장근석 프로포즈’는 시작과 동시에 3천여 명의 팬들을 초토화 시키며 시종일관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4년 만에 국내에서 갖는 팬들과의 시간인 만큼 장근석이 직접 준비한 이번 팬미팅은 마치 함께 캠핑장에 여행을 온 듯한 편안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특히, ‘Beginning 2014 with you’라는 코너에서는 스타일, 타임, 무비 등 12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평소 본인의 생활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과 긴밀한 교감을 이뤄냈다.
↑ 사진=트리제이 컴퍼니 |
무엇보다 장근석은 앵콜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달콤한 프로포즈를 선사, 여심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하얀색 턱시도를 입고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멘트와 함께 무대에 다시 오른 장근석은 프로포즈송을 열창하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더불어 이날 팬미팅에는 평소 장근석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노래 선물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에 장근석은 깜찍한 앞치마를 하고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장근석은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었다. 오늘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제가 팬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
한편 장근석은 지난달 KBS2 드라마 ‘예쁜 남자’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