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준규 부자가 특이 식성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서는 박준규가 아내 진송아 씨, 누나 박선빈 씨, 그리고 둘째 아들 박종혁(18) 군과 함께 출연해 ‘가족끼리 피는 못 속인다고 느꼈던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종혁 군은 “아빠를 닮아 육개장에 식초를 넣어먹고, 김치찌개에 마가린을 넣어 먹는다”고 특이한 식성을 고백하며 아빠 박준규의 붕어빵 아들임을 입증했다.
또 “우리 부자는 국, 찌개, 탕이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는 새로운 국이 있어야 밥을 먹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만들었다. 국이나 찌개 없이 밥을 못 먹는 아빠처럼 종혁 군도 국물 없는 식사는 상상할 수 없다는 것.
↑ 사진제공= MBN |
이와 같은 발언에 박준규의 누나인 박선빈 씨
한편, MBN ‘가족 삼국지’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