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다이애나’(감독 올리버 히르비겔)가 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이애나’는 비운의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특히 그녀의 찬란했던 순간부터 영국 왕실이 숨겨야만 했던 비밀 이야기 등이 담긴 예고편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 다이애나 왕세자비 교통사고. 그리고 의문의 죽음’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돋보인다. 당시 그녀의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을 압도시킨다.
전 세계인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화려한 다이애나의 모습 뒤로 인류를 위해 애써온 수많은 선행들, 불행했던 결혼 생활과 같은 모습들이 보여져, 죽기 2년간 그녀의 행적이 어떻게 영화로 그려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다이애나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이루는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왓츠 열연 역시 눈에 띤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