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비에이피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1004’로 1위 후보에 오른 소유X정기고와 걸스데이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호명됐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비에이피는 “팬들 덕분이다.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회사식구들도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 보고 계시죠?”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비에이피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생중계로 결방된 MBC ‘쇼! 음악중심’을 제외하고 지난 12일 MBC뮤직의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연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비에이피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1004’는 하우스비트의 어쿠스틱 댄스곡이다. 이별한 연인을 천사에 빗대어 아픔과 슬픔 그리움을 담았다.
↑ 그룹 비에이피(B.A.P)가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연X종현, 소유X정기고, 비에이피, 걸스데이, 박지윤, 레이디스 코드, 방탄소년단, 가인, M(이민우), 비원에이포(B1A4), 레인보우 블랙, 스피카, AOA, 갓세븐(GOT7), 립서비스, 허니핑거식스, 렌, 씨클라운(C-Clown)이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