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미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획득에 감격을 표했다.
안상미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박살이 났다. 그 순간 오늘 금메달 따겠구나 예감했다. 돗자리 깔자. 안보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소치 방송센터에 삼성관이 있어 깨진 핸드폰액정 수리를 부탁드렸다. 이곳 여건상 이틀 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트위터는 컴퓨터를 켜야만 가능할 듯하다. 제가 뜸하더라도 잊으시면 안 된다”며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오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심석희, 김아랑, 조해리, 공상정, 박승희)은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로 들어온 중국은 진로 방해로 실격을 당했다.
↑ 안상미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획득에 감격을 표했다. 사진=SBS 중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