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글 한현정/사진 강영국 기자]
신동엽이 ‘99남자’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KBS2 ‘해피투게더’ 쟁반 노래방 시절부터 함께 한 절친한 사이”라며 “이 PD가 새롭게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의 뛰어난 역량을 알기에 먼저 꼭 섭외해 달라고 농반 진담반으로 부탁했다”며 “ 부부간 서로 욕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프로는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동희 PD는 “최고의 남편을 99인의 여자들이 찾는 프로그램”이라며 “색다른 틀 안에서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풀어보려고 했다. 여기에 돌싱 여성들과 결합을 시켰다. 부부간 역할에 대해 유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99명의 여자가 3~5쌍의 부부를 평가하고 최고 점수가 경신 될 때마다 해당 부부는 하와이관광청의 지원으로 하와이 여행의 행운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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