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이수경 “여자와 남자론 만날 수 없다” 심형탁의 10년 짝사랑 거절

[MBN스타 남우정 기자] 이수경이 심형탁의 고백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tvN 인기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에는 김학문(심형탁 분)이 이수경(이수경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년간 자신을 짝사랑했다는 학문의 고백에 수경은 당황했고 대답을 차일피일 미뤘다.

결국 참지 못한 이수경은 “김 변호사님 마음 감사하다. 전 누굴 좋아해도 혼자서 속으로 앓기만 해서 김 변호사님이 얼마나 고민하고 힘들었을지 잘 안다. 그치만 여자와 남자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다”고 거절했다.

↑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 방송캡처

하지만 학문은 “그걸 어떻게 아냐? 남자와 여자로 지내본 적도 없으면서…나에게도 동료가 아니라 남자로 느껴질 기회를 달라. 단 하루라도 기회를 줘라”라고 사정했고 수경은 어쩔 수 없이 이를 수락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