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남편 이병헌? 배울 점 많은 연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연기자”라고 평했다.

이민정은 2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병헌에게 배울 점에 대해 “매우 많다”고 고백했다.

이민정은 “배우로 현장에 같이 있지 않아서 디테일하게 모르지만 작품에 대해 꼼꼼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거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굉장히 그 작품에 빠져서 많은 질문을 하고 이야기 한다고 들었다”며 “많은 장점들도 있겠지만 노력하는 면들이 가장 배울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사진=이현지 사진

지난해 8월 이병헌과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생활적인 면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결혼 후 첫 작품이다 보니 대중들이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고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남편과 전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신감각 로맨스 코미디로 배우 이민정, 주상욱, 김규리, 서강준 등이 열연을 펼친다. 오는 26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