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영상을 통해 무대 안팎 소녀시대의 두 가지 모습을 다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소녀시대는 전체적으로 분홍빛 의상을 입어 신비로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가 작업했을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역시 유명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맡아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무대를 예고했던 터다.
일상을 담은 영상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과거 '소녀시대 식단'이 화제가 될만큼 철저한 몸매 관리와 다이어트로 유명한 이들의 이른바 '먹방'이 그것이다.
지난 26일 오후 11시게 첫 공개된 제시카의 영상은 멤버 써니가 직접 찍은 대기실 몰래카메라다. 잠들어 있는 제시카의 입에 과자를 넣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27일 0시께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는 숙소에서 치킨, 과자,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폭풍먹방'을 선보이는 써니의 모습이 보여졌다.
소녀시대는 이번 제시카와 써니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각 멤버의 모습이 가감없이 담긴 영상을 연이어 게릴라식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의 오프라인 앨범은 이날 출시된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2NE1과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소녀시대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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