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지혜가 첫 방송 후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먼저 조진웅은 먼저 “스스로 정말 가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기 때문에 시청률 듣고 처음엔 좀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가 정말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줬다”면서 “아내가 직접 출연하는 줄 알았을 정도로 섬세하게 봤더라. 너무 잘 봤다고 이야기해 줬고 주변의 평도 이야기 해줬다.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공개 연인인 이하늬를 언급했다. 그는 “(이하늬는)영화와 드라마는 장르가 다르지만 배우로서 이런 작품을 하게 된 거에 감사하게 여기라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이 힘을, 열정을 끝까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줬다”면서 “내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 드라마 속 나의 모습을 괴장히 응원해줬다. 연기적으로 뿜어낼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 많아 감동스럽다고 말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한지혜는 “남편이 자기 할머니 생각난다고 눈물을 흘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휴머니즘이 있는 드라마라서 자신감을 가지고 쭉 이 기운을 이어가라고 해줬다. 많은 힘이 됐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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