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 Y
그룹 엑소를 염산으로 테러하겠다고 경고해 팬덤을 경악하게 만든 김여신 사건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온라인상에서 ‘김여신 사건’이라고 불리는 안티팬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여신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여성은 자신이 고려대학교 학생이며, 동방신기를 쫓던 사생팬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과거 BAP의 힘찬에게 설사약을 탄 커피를 줬고,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본드를 넣은 음료수를 건넸다는 등 아이돌 멤버들을 테러했다고 밝혀왔다. '김여신 사건'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엑소 멤버 중 한 명에게 염산이 담긴 음료수를 주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김여신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김여신과 동일한 아이디로 생성된 블로그들을 추적하고 실명을 알아냈다. 이어 김여신의 실명과 고려대학교 학생명부와 대조했지만 언급했던 학력은 거짓임이 들통 났다.
엑소 염산테러가 예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