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결혼한다.
이태란은 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바쁜 일정 속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태란은 “바쁜 일정 속에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 졌다.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혼여행은 홍콩을 거쳐 몰디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에 신혼집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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