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김동현은 1일(한국시각)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에서 영국 선수 존 해서웨이와의 대결 끝에 KO승을 거뒀다.
UFC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 이벤트전에 오른 웰터급 김동현은 초반부터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반면 해서웨이는 방어하기 급급했다. 결국 김동현은 백스핀엘보로 3라운드 1분 2초만에 KO승으로 낭보를 전했다.
UFC 웰터급 랭킹 11위인 김동현은 이날 경기로 UFC 10승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국인 최초의 UFC 10승이다.
이밖에 이날 경기에선 남의철 선수 역시 일본의 토쿠도메 카즈키 선수와 맞붙어 판정승을 따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남의철은 이번 경기를 통해 UFC데뷔전을 펼쳤고, 일본의 도쿠도메 카즈키와의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김동현, 남의철의 승전보 속 열혈 응원을 펼친 국내 1호 옥타곤걸 강예빈 또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강예빈은 이들의 경기에 앞서 미투데이에 “오늘 밤 9시 수퍼액션에서 ‘UFC in MACAU’가 생중계 되는 거 아시
누리꾼들은 “김동현 해서웨이 남의철 강예빈, 김동현 남의철 파이팅!” “김동현 해서웨이 남의철 강예빈, 김동현 멋지다” “김동현 해서웨이 남의철 강예빈, 김동현 KO승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