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의 아카데미 2년 연속 수상이 좌절됐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작년 수상했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은 올해 ‘노예 12년’의 루피타 니용고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 허슬’ 제니퍼 로렌스의 아카데미 2년 연속 수상 도전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2년 연속 수상은 좌절됐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윈터스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세 편으로 ‘최연소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라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로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진행된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한 각종 시상식에서 6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에서 로잘린 역을 맡아 ‘트러블 메이커’이면서도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는 순정파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