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 감독 엄세윤) 출연을 확정했다.
서인국의 소속사에 따르면 4일 서인국은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노브레싱’에 이어 서인국의 두 번째 스크린작인 ‘들개’는 태우(서인국 분)가 원치 않는 조직폭력 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느와르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장르에 출연하게 된 셈이다.
서인국은 이번 출연에 대해 “‘들개’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인국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 감칠맛 나는 사투리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여세를 몰아 ‘주군의 태양’ ‘노브레싱’에서도 열연, 꾸준한 관심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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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