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TV조선 ‘여우야’ 출연 후 “남편과 내외를 하기 시작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여우야’는 여자들을 뿔나게 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상담전문가들과 함께 멘토링해주는 여성 토크 프로그램. 현영, 박미선, 이경실, 금보라, 홍진영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영은 최근 진행된 ‘여우야’ 녹화에서 “개인적으로는 방송을 통해 남자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니까 경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하고 내외를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예전에는 무슨 행동을 해도 그냥 편하게 했는데 이제는 ‘내 남편도 그런 생각을 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
앞서 샤워를 하고 맨몸으로 옷 방으로 뛰어간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현영은 “이제는 다시 욕실도 따로 쓰고 있고, 서로 옷 벗고 안 돌아다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미선을 비롯한 다른 MC들은 “방송을 통해 부부 사이에 틈이 벌어지면 책임을 못 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6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