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섹시 콘셉트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가인은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 “같은 춤도 내가 하면 과하게 섹시해진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직접 AOA의 ‘짧은 치마’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를 선보이자 MC들은 “배운 섹시함과 타고난 섹시함은 다르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에 가인이 민망한 듯 웃자 이들은 “웃음소리조차 남다르다”며 가인의 웃음소리까지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2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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