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오윤아가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 극중 서판석 역의 차승원과는 옛 부부 사이로, 오윤아가 강남서 형사과 실종팀장으로 부임하면서 형사과 강력2팀장인 차승원과 재회하게 된다.
오윤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강인하고 당찬 커리어 우먼의 면모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며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던 만큼 이번 역할을 통해서도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오윤아는 오는 16일 54회로 막을 내리는 JTBC 드라마 ‘맏이’에서 주인공 이지숙 역을 맡아 사랑하는 남자 재희를 두고 윤정희와 대립관계를 가지며 이유 있는 악녀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었으며, 오열연기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고 절절한 모성애와 남편 재희에 대한 끝없는 사랑 등 폭넓은 감정선을 연기해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역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윤아는 “너무 좋은 작품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출연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당하고 멋진 여형사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한 여자로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에 이어 오윤아의 출연 확정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오늘 4월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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