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지연 아나운서(39)가 퇴사 결정, KBS를 떠난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연 아나운서는 이날 사측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에 사표가 수리될 전망이다.
향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방송 활동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은 선택이지만 추후 행보를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KBS 1TV ‘아침마당’, ‘체험 삶의 현장’ 등 KBS 대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주말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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