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재편’ 백퍼센트, ‘엠카’서 신곡 ‘심장이 뛴다’ 무대 첫 선

[MBN스타 송초롱 기자] 5인조 거듭난 백퍼센트의 프랑켄슈타인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는다.

백퍼센트는 13일 방송예정인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심장이 뛴다’ 무대를 첫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티저 영상 속 짧지만 강렬한 안무와 지난 첫 티저 영상과 이어지는 찬용의 드라마는 백퍼센트 신곡 메인 콘셉트인 ‘프랑켄슈타인’의 면면을 다각도로 보여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심장을 뜯어내듯 가슴께를 움켜쥐었다 강하게 뿌리치는 팔 동작에 매트릭스의 한 씬을 연상 시키듯 상체를 뒤로 젖혀 크게 돌리는 안무 동작은 마치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는 듯한 극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는 마름모 꼴 쇼케이스 안에서 미동 없는 창백한 인형처럼 서 있던 찬용이 눈을 뜨고 밖으로 걸어 나오는 장면과도 맞물린다. 각각의 장면에 선연한 피는 오싹함을 더해 ‘프랑켄슈타인’을 완벽 재현한 듯 보인다.

백퍼센트는 ‘엠카운드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펼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