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임원희가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해 차승원,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13일 임원희 소속사는 “임원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극 중 코믹한 형사과장 차태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시험을 통해 초특급 승진한 형사 과장인 차태호는 독특한 외모와 소박한 키에서 오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월급의 90%를 명품 쇼핑과 외모 관리에 소비한다.
임원희는 차승원이 연기하는 서판석의 상사로 부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매 사건마다 티격태격하며 라이벌 구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임원희는 “차승원과 처음으로 작품을 하게 되는 데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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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