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송새벽이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송새벽과 전속 계약을 체결 했다. 영화와 연기를 사랑하는 좋은 배우와 인연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새둥지에서 만들어 갈 송새벽의 왕성한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새벽은 지난 2009년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를 통해 영화계에 자신을 알렸고,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확고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그 해 영화제의 신인 남우상과 조연상을 휩쓸었다. 이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 '부당거래','7광구','아부의 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송새벽의 새 둥지가 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성웅, 곽도원, 강혜정, 송지효, 정선아,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송새벽은 최근 배두나, 김새론과 함께 영화 ‘도희야’ 촬영을 마쳤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