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의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으로, 군 제대 이후 컴백 작품이기도 하다.
현빈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변신했다.
현빈 외에도 이 영화에는 정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왕의 그림자 ‘상책’ 역으로 정재영이 출연하며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최고의 ‘살수’ 역은 조정석이 연기한다. 그밖에 한지민, 조재현,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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