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가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백퍼센트는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BANG the BUSH’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혁진은 “다 같이 활동하는 것은 10개월 만이다. 칼을 가는 심정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멤버 종환은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앞으로 자주, 열심히 활동하는 백퍼센트가 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으며, 찬용은 “10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범은 “백퍼센트가 음악 뿐 아니라 각자 자신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위한 다짐을 덧붙였다.
2012년 9월 데뷔 타이틀곡 ‘나쁜놈’으로 데뷔한 백퍼센트는 맏형 민우의 군 입대와 막내 상훈의 탈퇴로 혁진, 록현, 찬용, 민우, 종환, 창범 5인조로 재편, 10개월 만에 야심차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는 히트 작곡가 슈퍼창따이와 의기투합한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심장이 뛴다’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psyon@mk.co.kr /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