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의 팬들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막바지 촬영 응원차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16일 ‘황금무지개’ 촬영장에는 ‘디시인사이드 정일우 갤러리’ 회원들이 80인분의 맛있는 점심이 담긴 밥차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팬들은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뷔페식 밥차는 물론, 꽃샘추위에 배우와 스태프가 감기에 걸릴까 ‘일우의 미모를 시샘하는 꽃샘추위 똻!!’ 문구가 적인 핫팩과 원기회복을 위한 건강선물세트까지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이를 본 ‘황금무지개’ 한 스태프는 “이게 무슨 행운인지 모르겠다. 정일우씨와 작업하면서 좋은 선물을 너무 많이 받았다. 밥차만 해도 벌써 몇 번 째인지 모르겠다. 그간 촬영하면서 이리 많은 밥차 선물은 적은 처음이다. 기회가 되면 또 정일우씨와 작업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일우 또한 이러한 팬들 깜짝 선물에 보답하듯 최근 ‘황금무지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특유의 꽃미소를 연신 지으며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입을 쭉 내미는 귀여운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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