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월화드라마 "밀회" 신지호 캡처 |
팝 피아니스트 겸 배우 신지호가 ‘밀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지민우(신지호 분)가 스승 조인서(박종훈)와 함께 공연장에서 슈베르트의 ‘환타지아’를 협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우는 조인서와 함께 슈베르트의 ‘환타지아’를 실제로 협주하며 화려한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베르트의 ‘환타지아’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협주하는 형식으로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지만 신지호는 실제 팝 피아니스트답게 촬영 당시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곡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신지호는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4살 때부터 TV 만화영화 음악을 듣고 그대로 따라 칠 정도의 절대음감 실력자다. 또한 그는
이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지민우는 오혜원(김희애)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국내파 대표주자 피아노과 학생으로, 오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의 질투를 받았다.
한편 신지호는 ‘밀회’에서 유아인의 라이벌 피아니스트로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