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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tvN 수요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최진혁은 4월 방송 예정인 ‘꽃할배 수사대’에 특별 출연, 이순재의 젊은 시절 역할을 소화한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느와르 드라마.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갑작스레 할배로 변한 베테랑 형사 역할에 이순재(이준혁 역), 변희봉(한원빈 역), 장광(전강석 역)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엉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 형사에는 김희철(박정우 역)이 낙점된 상태다.
극중 최진혁은 아이큐 150이 넘는 멘사 회원으로, 경찰대 입학과 졸업을 모두 수석으로 석권한 엘리트 형사 이준혁의 젊은 시절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꽃할배 수사대’ PD는 “이준혁의 젊은 시절 역은 드라마 흐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로, 스마트한 이미지의 배우 최진혁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20대 후반의 팔팔한 나이에서 갑작스럽게 70대의 노인으로 변해버리는 캐릭터의 설정을 극대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최진혁의 활약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