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가 4월초 의왕시에서 촬영됩니다.
19일 의왕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가 다음달 4∼7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로에서 촬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촬영은 계원예대사거리부터 계원예대 입구까지 40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어벤져스2'의 클라이맥스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이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원예술대학로 양방향의 차량통행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안양에서 백운호수 쪽으로 가는 차량은 포일자이로터리→우체국, 군포에서 백운호수는 평촌주유소 로터리→내손파출소, 평촌에서 백운호수는 계원예대 로터리→군포·안
'어벤져스'는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히트작이며 후속 편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수현 등이 출연합니다.
서울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마포대교·강남대로·청담대교·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엠시(DMC) 월드컵북로·탄천주차장·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어벤져스2'가 촬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