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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골든썸픽쳐스 제공 |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쓰리데이즈’ 방영 이후 중국 시내의 길거리에는 옥외 광고부터 신문 광고까지 ‘쓰리데이즈’ 열풍으로 도배됐다.
특히 기존 한류 드라마가 주로 로맨틱 코미디였던 반면 ‘쓰리데이즈’는 장르물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김용훈 대표는 “’쓰리데이즈’는 국내 방송 직후 곧바로 중국에서도 방송되며 실시간으로 전파되고 있다”며 “중국 내 한류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 ‘쓰리데이즈’가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앞서 ‘쓰리데이즈’는 국내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역대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됐다. 이는 얼마 전까지 최고가를 기록하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회당 금액을
‘쓰리데이즈’ 중국열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중국열풍, 역시 재밌는 건 모두 알아보는구나” “‘쓰리데이즈’ 중국열풍, 김수현 이어 박유천까지 중국 점령?” “‘쓰리데이즈’ 중국열풍, 한국 드라마 만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리데이즈’ 4회는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