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순애보가 김갑수의 위협으로부터 임수향을 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가야(임수향)를 지키다 파문당하는 신이치(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야는 일국회 회주 덴카이(김갑수)를 상하이로 불러들였다.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신이치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덴카이가 “클럽 상하이와 방삼통을 장악해도 모자랄 마당에 진짜 조선인을 사랑하는 것이냐?”라며 정태(김현중)를 언급하자, 가야는 “예, 그 조선인을 사랑해서입니다. 조선인 신정태를 사랑해서, 사랑 놀음에 빠져서 일국회 따위는 까맣게 잊었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가야는 20년 전 어머니한테 한 것처럼 자신을 살해할 것이냐고 덴카이를 도발했다.
결국 분노한 덴카이는 신이치에 가야를 제거하라 명령했다. 이에 신이치는 “전 회주님이 아닌 히메님을 따릅니다”라고 말하며 “회주님께서 저를 히메님께 주셨습니다!”라고 덴카이의 명을 거부했다.
이에 덴카이가 격분하자 아오끼(윤현민)가 나서 상황을 수습했다. 일국회의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가야도 신이치도
이날 감격시대 19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19회, 윤현민과 조동혁 진짜 멋있었다” “감격시대 19회, 임수향은 좋겠다” “감격시대 19회, 저 장면에서 진짜 소름끼쳤다” “감격시대 19회, 윤현민의 순애보가 절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