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접촉…"씨스타와 한솥밥 먹나"

↑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사진=스타투데이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접촉…"씨스타와 한솥밥 먹나"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방송계 최고 거물 MC 유재석의 행보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가 사실상 1인 기획사를 포기하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2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시대 대표가 유재석과 계약 문제로 최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등의 소속사이자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지분 70%를 확보한 레이블입니다.

현재 가용 자금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친분이 두터운 김시대 대표가 공격적으로 그에게 영입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유재석은 이와 관련해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있는 게 장점도 크지만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고 기획사가 필요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노컷뉴스는 또 그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 봐야겠다. 현재 JS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단출하다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2011년 당시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JS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 중입니다.

한편 유재석을 향한 대형기획사의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얼마 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유재석 영입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느님을 응원합니다"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쉽은 꼭 데려오고 싶겠네" "유재석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랑 한솥밥 먹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