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마마도’ 이효춘이 마을 어민과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 마마들이 봄맞이 활력여행의 일환으로 감태 채취 체험에 나섰다.
이날 감태 채취를 마친 마마들은 의자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수미는 갑작스럽게 “인기투표하자”고 제안했다. 다른 마마들은 다들 투덜거리면서도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마을 어민들은 마마들의 뒤로 각자 줄을 섰다. 특히 한 어민은 이효춘의 뒤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앞서 효춘의 손을 잡아주고, 감태도 따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김수미는 “효춘이 남편” “효춘이 약혼자”라며 두 사람을 엮어주기에 나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어민은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다.
↑ ‘마마도’ 이효춘이 한 남성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이효춘은 “왜 거짓말을 했냐”고 캐물었고, 김수미는 “도둑놈”이라며 질책했다. 그런데 이 어민은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이효춘을 황당하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