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측정
라돈이 폐암에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라돈의 공포’ 편에서는 집을 지을 때 사용되는 라돈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강한 방사선을 내는 비활성 기체 원소인 라돈 편은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돈은 토양에서 나오는 기체로 자연 발생하는 라돈은 무색무취하다. 미국환경청은 4피코큐리(pci/L)의 라돈 농도에서 장기간 거주할 경우, 흡연자는 1,000명 중 62명, 비흡연자는 1,000명 중 7명이 폐암에 걸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사진=KBS |
석고보드를 사용해 지어진 집과 건물들은 발암물질인 라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특히 모핵종이 우라늄인 라돈은 반감기만 45억년으로 시간이 지나도 방출량의 변화가 없어서 더 큰 문제를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