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서귀포시를 시작으로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벚꽃 개화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기 때문.
벚꽃 개화 시기는 서귀포에서 4월 3일, 남부지방에서 4월 8일~19일, 중부지방에서 4월 14일~1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곳은 대구와 포항 등지다.
서울 여의도 윤증로는 내달 8일에 개화해 15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10회 한강여의도 봄꽃
자세한 벚꽃 개화 시기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벚꽃 개화시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벚꽃 개화시기, 여의도 벚꽃 축제 가고 싶다" "벚꽃 개화시기, 알게 되니까 좋다" "벚꽃 개화시기,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