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박고테’ 프로젝트 후 12년 만에 프로듀서 재도전”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음악 프로듀서에 재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제작발표회에 정재형, 박수홍, 장기하가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은 “KBS 예능을 정말 오랜만에 하는데 잘 되어야 한다”며 “제가 박경림을 프로듀서한 지 12년 만에 또 제 새끼를 낳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과거 박수홍은 박경림의 프로듀서를 맡아서 ‘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박고테)를 제작한 바 있다.

↑ 사진=KBS

이어 “제가 잘 하고 싶지만 못하는 게 있고 저에게 맞는 옷이 있는 것 같다. 이번 프로그램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밀리언셀러’는 노래를 통해 국민의 희로애락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국민 참여 작사 버라이어티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