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심은진이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캐스팅됐다.
심은진의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는 27일 오전 “심은진이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여주인공 정인 역에 낙점됐다”고 전했다.
2012년 개봉한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연극으로 각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결혼 7년 차 부부의 지극히 현실적인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리는 내용.
극중 심은진이 연기할 정인은 아름다운 외모에 섹시함, 요리실력까지 겸비했지만 입만 열면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아내이다.
심은진은 “인상 깊게 봤던 영화를 제가 연극으로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저다운 정인을 만들 수 있도록 캐릭터 연구 및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심은진 만의 정인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달간 공연할 예정되며, 오는 31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